‘오늘의 연애’ 문채원 “썸 중 스킨십? 키스까지는 가능”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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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문채원 “썸 중 스킨십? 키스까지는 가능” 솔직 고백
  • 썬뉴스
  • 승인 2014.12.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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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썸’을 타는 중 스킨십 수위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문채원은 1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제작 팝콘필름) 제작보고회에서 ‘썸을 탈 때 스킨십이 어디까지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 “키스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분위기라는 게 어떻게 보면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고개가 이렇게 꺾어지다가 갑자기 손만 잡는 건 웃기지 않겠냐”고 밝혔다. 또 썸을 끝내고 연애를 시작하는 순간에 대해 “일단 ‘교제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상대가 동의를 하며 ‘1일’이라고 하는 날부터가 썸이 아닌 것 같다”는 문채원의 답에, MC 박경림이 “그럼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만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문채원은 “미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 이야기를 통해 썸 타느라 연애가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현실감있게 다룬 로맨스. 극중 문채원은 남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미모의 기상 캐스터 현우 역을 맡았다. 현우는 남들 앞에서는 애교도 맣고 씩씩하고 귀염성 있게 행동하지만 18년 지기 준수 앞에서는 잦은 폭력과 폭언, 술주정과 신세 한탄을 일삼으며 애매한 썸 관계를 이어가는 인물. 이번 작품은 문채원의 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첫 주연작. 이에 대한 부담을 묻자 그는 “개인적으로 로맨틱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30살이 넘으면 연하남과만 로맨틱 코미디를 해야할지도 모른다’는 말에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뒤늦게 들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며 “첫 주연작이지만 스코어에 대한 부담보다는 기분 좋은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했다”고 출연 계기와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너는 내운명’, ‘내사랑 내곁에’를 통해 사랑에 대한 남다른 통찰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박진표 감독의 또 다른 사랑이야기 ‘오늘의 연애’는 새해 1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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