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워크숍은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병해충 발생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소나무림 육성·보존하기 위한 솔잎혹파리 방제 내실화를 도모코자 마련되었으며,
솔잎혹파리 근원적 방제를 위한 강도의 솎아베기 중심의 임업적방제(재해저감사업) 중점 추진과 방제효과 제고를 위한 적정 입목밀도가 유지된 소나무 임지에 나무주사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고
특히,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집중 토론하고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와 방제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솔잎혹파리 방제의 내실화를 도모코자 마련되었다.
강원도 이대용 산림정책과장은 도내 솔잎혹파리는 1968년 춘천시 서면 안보리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1990년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나, 리동별 특별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완결주의 방제를 중점 추진함으로써 솔잎혹파리 발생량(‘10년 기준)이 ‘01년 54.8천ha 대비 25.8천ha(47.1%)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년까지 도내 소나무림 면적의 3%대 수준(6천ha)으로 유지시킬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사업” 위주의 임업적방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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