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마사토 포장작업 마치고 맨발산책길 조성 -
이번에 조성된 마사토 길은 단산지의 아름다운 풍광과 소나무, 참나무의 숲길을 맨발로 느껴볼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맨발걷기 코스의 마지막 부분에 세족시설을 설치하여 걷기 후 상쾌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봉무공원의 새로운 체험거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날 좁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매일 40명의 희망근로인력이 손수레로 마사토를 운반하여 조성한 희망근로프로젝트의 한가지로 참여자에게는 희망과 보람을 심어주고 이용 주민에게는 건강을 선물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박대수 동구 봉무공원관리소장은 “희망근로사업이 끝나는 올해 11월 말까지 산책로 변에 양귀비, 접시꽃 등 다양한 꽃씨와 모종들을 심어 내년 봄부터는 꽃과 나비가 가득한 산책길을 조성하여 전국 제일의 맨발걷기 코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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