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여성 3명 연쇄 성폭행 시도한 40대 배달업자 체포
상태바
하룻밤 여성 3명 연쇄 성폭행 시도한 40대 배달업자 체포
  • 이무제 서울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19.10.3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룻밤 사이 여성 3명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배달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31일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배달업자 남 모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씨는 어제(30일) 오전 2시쯤 서울 광진구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 주인을 성폭행하고, 팔찌 등 금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남 씨는 달아난 지 3시간 뒤인 오전 5시쯤에는 서울 중랑구의 한 분식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고 실패하자 피해자를 위협해 현금 7만 원을 빼앗아 도망갔다.

 이후 남 씨는 경기도 구리시로 이동해 또 다른 여성을 성폭행하려 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남 씨를 뒤쫓던 경찰은 어제 오후 8시 3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남 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 씨는 자신의 범행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