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국회사무처 역사ㆍ문화체험 직원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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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국회사무처 역사ㆍ문화체험 직원연수회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11.07.1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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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확충 및 재충전의 기회 제공 -

 7월 12일 국회 임직원 350여명은 경북 안동을 찾아 2011년 직원연수회를 실시하였다. 그간 등산이나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던 국회의 직원연수회가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의 권유로 역사문화탐방으로 탈바꿈 된 것이다. 또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연수원에 모여 식사 및 행사를 진행하던 것과 달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수의 식당에서 식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충남 예산, 전북 고창의 역사문화탐방으로 3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한 이번 안동 연수회는 봉정사 탐방으로 시작하였다. 봉정사 주지스님으로부터 봉정사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안내와 함께 사찰 견학을 마쳤다. 이어 약 30명 정도의 인원으로 분산되어 안동시내 식당에서 중식을 마쳤다. 하회마을로 이동한 국회 임직원은 하회별신굿을 감상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오을 국회사무총장은 안동과 하회탈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라는 도시 브랜드 확립의 과정을 설명하였다. 현역 국회의원이던 2000년 1월 4일 안동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밀레니엄 붐에 따라 다른 지자체가 수도 개념을 주창하는 것에 착안하여 경북북부 중심도시, 양반고장 안동에서 탈피하여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로 안동을 알리자고 주창하였다.
▲ 전통을 설명하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후 안동시장과 도시 브랜드화를 협력 진행하여 2006년 특허청 등록의 배경을 설명하며 안동의 높은 문화수준과 도덕성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하회마을을 자유 관람하고 풍산시장의 한우식당 다수를 찾아 석식을 마치고 국회로 돌아갔다. 다소 먼 거리로 오후 10시가 넘어 국회에 도착했지만 연수회에 참여한 직원들도 하회탈춤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었다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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