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차인하, 향년 27세로 사망...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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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차인하, 향년 27세로 사망...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
  • 김선형 디지털부 기자
  • 승인 2019.12.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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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 [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차인하. [사진제공:판타지오]

 신인 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가 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고인의 장례는 조용히 치뤄질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그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매니저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애통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차씨의 추측성 보도와 루머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차인하는 사망 하루 전까지 SNS로 근황을 전했다. "다들 감기 조심"이라는 멘트로 팬들에게 사진을 남겼다. 언뜻 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을 평온한 일상이었다.

 한편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이는 그의 유작이 됐다.

 다음은 차인하 사망 관련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