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맥킨지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 아시아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맥킨지앤컴퍼니 글로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3년에는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 2000년~2004년까지는 서울시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에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으로 위촉돼 서울의 경제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에 관한 자문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도미니크 바튼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은 2014년까지 글로벌 Top5 도시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간 한국 발전의 중심에서 타도시를 이끌며 한국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고 덧붙인다.
아울러 오시장은 서울과 한국의 성장과정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맥킨지앤컴퍼니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서울의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조언을 부탁한다.
또 서울국제경제자문단에 여성위원을 영입해 서울시 정책내 양성평등, 여성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의견도 나눈다.
끝으로 도미니크 바튼 회장에게 세계가 사랑하는 글로벌 Top 5 도시 서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며, 아시아 선도도시로서 서울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한편 도미니크 바튼 회장은 오는 10월 27일(목) 웨스틴 조선에서 ‘역동하는 세계 속에서 글로벌 도시로서 서울의 경쟁력은’을 주제로 개최예정인 제11차 ‘2011 SIBAC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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