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변혁)’은 국회 정론관에서 2차 인선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날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2차 인선 명단으로 ▲자문단장 진수희 ▲홍보위원장 권은희 ▲장애인위원장 이정선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 김희국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윤상일 ▲직능총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겸 직능총괄본부장 구상찬 ▲조직본부장 김성동 ▲정강정책본부장 이종훈 ▲당헌당규본부장 임호영 ▲청년멘토단 부단장 민현주 ▲창당실무총괄본부 수석부본부장 황유정 ▲창당실무총괄본부 부본부장 안윤홍 등 12명의 인사들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 위원장은 “신당 창당(중앙당)을 위한 로드맵을 거의 다 완성했다”며 “우리 당은 국민일보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따르면 중도층 설문 결과 정당순위 3등에 차지하고 있다”며 “여론조사에서 확인했듯 우리 신당의 발걸음이 산뜻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석대 변혁 창당총괄실무본부장은 “우리는 중앙 지도부 체제를 빠르게 정비했다”며 “늦어도 내주 내로 시도당 정비까지 가다듬어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의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변혁은 이번주 내로 3차 인선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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