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규 예비 사회적기업 3개 선정, 육성 및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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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신규 예비 사회적기업 3개 선정, 육성 및 성장 기대
  • 김동성 차장/기자
  • 승인 2020.01.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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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현재 15개소의 사회적기업(예비 사회적기업 9개소, 인증 사회적기업 6개소)이 운영 중에 있다. 사회적기업은 이윤극대화를 추구하는 전통적인 기업관과 사회서비스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공익적 목적관을 동시에 지닌 사회적 경제의 새로운 기업형태로서 지역사회 이익 추구, 이해당사자들의 의사결정 과정 참여, 높은 수준의 자율성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우선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더고운사회적협동조합은 ‘해피쿠키’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 밀로 만든 빵, 쿠키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2011년 인증 이래로 인증 사회적기업 10년차의 관록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천황악산호두 영농조합법인은 김천시의 특산물인 호두와 호두 초콜릿, 호두 엿 등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예술공동체 삼산이수는 지난해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단원들이 의기투합하여 공연활동을 이어나가며 재기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다음으로 서회서비스 제공형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효와사랑은 공동간병서비스, 효사랑 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제르는 평생교육 및 단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 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회사 갈릴리는 폐자원 수거 판매 및 LED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모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은 9개소로 주식회사 제이케이소프트는 마당발 앱 개발, 미세먼지 마스크 생산 및 해외 수출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2018년 12월에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후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주식회사 티울은 발달장애 및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동재활 서비스, 미술·음악을 활용한 재활 서비스 등을 하고 있으며 2020년 1월에 덕곡동으로 사업장을 넓혀 오는 17일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4차 산업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수목진료 사업을 하고 있는 주식회사 솔향기나무병원은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드론 교육을 받으며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주식회사 말리카는 대표이사 부부의 전공을 살려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공예품을 응용한 생활용품 제조와 청년 괴짜방 사업의 일환으로 요식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요리부터 경영까지 실무 위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밀알조명은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사회적기업 목적 실현, 조명기구 생산과 수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국혁신연구원은 이화만리에서 6차 산업 활성 컨설팅업, 한식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예비 사회적기업 3개소는 2019년 12월에 신규 지정 되었으며 주식회사 뉴파워크리닝은 세탁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김천시 관내 경로당 이불 무료 세탁 서비스 실시를 하고 있다.

 주식회사 비스퀴는 카페운영 및 베이킹 수업을 실시, 미래의 제빵사들에게 등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식회사 가온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제조로 손질하기 번거로운 채소들을 한 끼의 양에 맞게 진공포장 하여 판매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취약계층 지원으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역시 사회적목적 달성을 위해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에 김천시청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청년CEO 설맞이 판매장터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관내 15개 사회적기업이 경자년 새해에는 사업이 더욱 더 번창하여 지역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기업 목적 실현과 독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성을 지닌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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