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기자회견은 국정실패 인정 않고 끝내 민심 저버리고 임기내 폭정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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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기자회견은 국정실패 인정 않고 끝내 민심 저버리고 임기내 폭정 계속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이다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20.01.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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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4일), 200여명의 내외신 기자와 신년 기자회견을 했다. 청와대는 각본 없이 직접 기자와 문답을 주고받는 형식이라며 현장감과 사실감을 자랑처럼 내세웠으나 이번 기자회견에 없는 것은 각본이 아니라 알맹이였다.    

 여전히 국정 자화자찬에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 대한 반성도, 개선의 여지도 없는 이벤트였다. 의회, 사법까지 전부 틀어쥔 무소불위 권력을 움켜지고 지금과 같은 폭정을 계속 자행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의 장이었다.    

 이 정권의 사법장악에 대한 지적에는 동문서답에 측근 감싸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을 보내 자행한 검찰학살을 개혁이라 말하는가 하면, 속보이는 작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박수갈채로 둔갑시켰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조국사태에 대해서는 국민께 진정한 사죄대신 조국에 대한 마음의 빚 운운하며 국민들을 우롱했다. 조국의 고초는 마음 아프고 경악하고 있는 국민들의 분노는 우스운가.    

 경제문제에 대한 답변은 더욱 점입가경이다. 지금도 좋고 앞으로 더 좋아진다는 대통령의 눈은 어디 다른 나라라도 보고 있는가. 하루가 힘든 국민들은 대통령이 제발 조작통계, 세금중독에서 깨어나길 염원할 지경이다.    

 대책 없는 부동산 정책은 보유세를 강화하겠다고 하고, 균형발전 시키겠다는 지방경제도 결국 정부가 세금을 쏟아 부어야 가능하다. 열심히 벌어 집 한 채 가진 것이 고통이 되게 한다고 부동산 문제가 풀린단 말인가. 시장을 이겨 보겠다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무지에 절망할 수밖에 없다.    

 외교는 고립이고 안보는 파탄이 나서 국민은 불안해 못살겠다는데 한가하고 여유롭기까지 한 문재인 대통령이다. 비핵화는 없다고 선언하며 남쪽은 끼어들기 말라며 면박 주는 북한을 두고도 여전히 대북제재 완화만 되풀이했다. 북한에 올인하다 쪽박을 찼는데도 여전한 대통령이다.    

 ‘사법 장악, 민생 추락, 안보 파탄’의 길로 접어 든 정권이 무슨 낯으로 국민 앞에 자화자찬인가?    

 이 정권의 걷고 있는 국가 폭망의 길, 기획자는 누가 뭐라 해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다. 민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대통령의 국정설명을 이제 곧이들을 국민도 아무도 없다. 등 돌린 국민에게 조금의 환심이라도 사보겠다는 소통 쇼는 허무하기 짝이 없다.    

 대통령은 제발 잘못된 것은 그대로 인정하시라. 그리고 고쳐나가겠다 약속하시라.    

 이 쉽고도 정직한 길을 끝끝내 외면한다면 남은 것은 4월 국민의 심판 뿐이다.     

            2020. 1. 14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