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여파 딛고 공장 일부 재가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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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여파 딛고 공장 일부 재가동 실시
  • 정병규 경제부 기자
  • 승인 2020.02.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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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끊기며 휴업했던 현대·기아차의 공장 가운데 일부가 11일부터 가동을 재개했다.

 GV80과 팰리세이드 등 주력 차종을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 2공장과 쏘렌토, K5를 생산하는 기아차 화성 공장이 오늘 재가동됐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쌍용차도 예정대로 내일(12일)까지 휴업한 뒤 13일부터 평택공장 문을 열 예정이고, 오늘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한 르노삼성차도 17일부터 생산 재개에 나선다.

 '와이어링 하니스'를 납품하는 협력업체 중국 공장의 춘절 휴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연장되면서 부품 공급이 끊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는 순차적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주 일부 중국 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고 동남아와 국내 공장 등에서도 생산이 이루어지면서 인기 차종 생산 공장부터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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