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출신 비례대표 임재훈, 미래통합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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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출신 비례대표 임재훈, 미래통합당 입당
  • 김창민 서울본부/정치부차장
  • 승인 2020.02.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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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임재훈 의원이 입당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4일 오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 주재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임재훈 의원이 입당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바른미래당에서 '셀프제명'후 탈당한 임재훈 의원이 24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전 이동섭, 임재훈 의원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

 지난주말 입당한 이동섭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뿐만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안보 모든 분야에서 망국의 적신호가 나타나고 있는데 정부여당은 모든 잘못을 야당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고민 끝에 통합당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막기 위해 모든 세력의 힘을 모아 통합해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재훈 의원은 "분골쇄신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죽도록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 민생을 바로잡는데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2016년 국민의당 창당 때 사무부총장을 맡았으며 2017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특보단장도 지냈다. 2018년 10월 오세정 의원이 서울대 총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의원직을 내려놓자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받았다.

 임 의원의 합류로 바른미래당에서 미래통합당으로 합류한 의원은 이찬열, 김중로, 이동섭 의원까지 모두 네 명이 됐다. 임 의원을 비롯한 바른미래당의 비례대표 의원 9명은 18일 바른미래당 의원총회에서 이른바 ‘셀프제명’을 통해 의원직을 유지한 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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