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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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0.02.26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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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범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7일간 4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2위를 차지한 샘 멘더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 역시 개봉 첫 주 30만 관객이라는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번 주는 공포영화 <인비저블 맨>과 범죄 액션 영화 <젠틀맨>이 개봉했다.

 국내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예매율 19.3%로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인비저블 맨>은 개봉 첫 주 예매율 15.5%로 2위를 차지했다. 전쟁을 참상을 담은 <1917>은 예매율 15.4%로 3위에 올랐다.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주연의 뉴 클래식 무비 <작은 아씨들>은 예매율 10.9%로 5위를 차지했고, 라미란 주연의 코믹 드라마 <정직한 후보>는 예매율 10.5%로 5위에 올랐다. 매튜 매커너히, 휴 그랜트 주연의 범죄 액션 <젠틀맨>은 예매율 5.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20년 2월 27일~2020년 3월 4일)

 1.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 인비저블 맨
 3. 1917
 4. 작은 아씨들
 5. 정직한 후보
 6. 젠틀맨
 7.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피날레
 8. 장마
 9. 하이, 젝시
 10. 조조래빗

 다음 주는 ‘더 보이’의 속편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가 개봉한다.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는 살아있는 인형 ‘브람스’와 그를 발견한 소년 ‘쥬드’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이 밖에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주연의 유쾌한 드라마 <찬실이는 복도 많지>와 프랑스 핵 잠수함을 소재로한 액션 스릴러 <울프콜>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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