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코로나19 지속시 초·중·고 온라인 개학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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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코로나19 지속시 초·중·고 온라인 개학 검토한다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0.03.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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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6일 개학을 앞두고 예정대로 개학을 해도 괜찮은 것인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교육부가 교육방송과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개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온라인 수업 기준을 마련중인데, 다음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온라인 학습통합정보시스템 '학교온'을 개통하는 등 원격 수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유료 강좌를 무상제공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대여하거나 인터넷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원격수업의 수업일수와 시수를 인정하는 원격교육 운영 기준안을 지금 마련하고 있는데,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곧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개학을 전면 도입할지, 초·중·고고별·지역별로 달리 적용할지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오프라인 개학과 온라인 개학, 추가 연기 등을 다양하게 고민 중"이라며,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주 초,중반에 결정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다음주부터 일부 학교를 선정해 온라인 수업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