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거리두기 앱 개발...물류센터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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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거리두기 앱 개발...물류센터에서 사용한다
  • 김진아 경제부 기자
  • 승인 2020.07.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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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 전국 물류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앱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작업자의 PDA에 장착된 거리두기 앱은 작업자가 1미터 이내 공간에 머무르면 알람이 울리고 해당 접촉자가 자동으로 기록되도록 설정돼 있다.

 이번 앱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쿠팡 개발팀이 자체 개발했다.

 앱은 전국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됐으며 7월 안에 전국 배송캠프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밀접접촉자 명단을 통해 신속하게 찾아낼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전례 없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 직원 안전과 고객 만족을 모두 이룩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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