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 펼쳐
상태바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 펼쳐
  • 이용암 사회부장
  • 승인 2020.07.27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이(오른쪽) 서구청을 방문하여 류한국 서구청장에게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이(오른쪽) 서구청을 방문하여 류한국 서구청장에게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도시공사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서구청, 동구청, 북구청을 차례로 방문하며,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 전달식에 나선다.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식 및 교육이 원활하지 못한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대구도시공사만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이다.

 대구도시공사는 '청아람 꾸러미 나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앞서, 현실성이 있는 업무 추진을 위해 지원 분야를 △건강 꾸러미, △교육 꾸러미, △음식 꾸러미로 나눴다.

 마스크,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되는 건강 꾸러미는 코로나19 감염 위협이 높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된다. PC 등 정보화 기기 부족으로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서는 8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등 교육 꾸러미를 지원하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나간다.

 음식 꾸러미는 격일 등교로 급식이 제한된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전달된다. 공사는 꾸러미당 5만 원 상당의 국, 김치 등 반찬을 제공하며 지역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각 구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청아람 꾸러미를 받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세대를 조사하여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공사는 구청을 통한 총 지원금액이 1억5천8백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청아람 꾸러미에 쓰일 물품을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통해 구매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