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 하반기 물가안정에 전력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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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군, 하반기 물가안정에 전력투구
  • 조창영 정치부차장
  • 승인 2011.08.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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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물가동향 점검 및 물가안정 방안 모색 -
  경기도는 11일 도청 신관1층 회의실에서 시군 물가 업무담당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물가안정 대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도가 2011년 하반기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9일 치른 유관기관협의회에 이은 후속 조치로, 최근 물가동향과 도 하반기 종합대책 설명, 도내 31개 시군 물가안정 추진상황 점검, 향후 추진방안 등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물가안정 관리에 대한 시군의 노력을 촉구하고,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도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부천시는 물가모니터요원에게 트위터로 물가정보를 제공하고, 안양시는 전통시장 세일데이 운영, 대학생 전통시장 이용 시 20~30% 할인 혜택 제공, 광명시는 음식점 등 3,064개업소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가격안정에 동참하고 있다.

 이천시는 주말 직거래장터 정례화 운영으로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품을 제공하며, 의정부도 지역특수성을 활용하여 군부대 입영장병과 가족들에게 음식, 숙박업소 등 이용요금의 10~2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수원, 성남, 의왕, 과천, 구리, 포천 등은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업소에 표지판 제작과 쓰레기봉투 지원하는 등 착한가격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참여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도 신낭현 경제정책과장은 “물가안정은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현안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정책을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물가인상으로 인한 서민 고통을 줄이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물가 종합대책에 지방물가 관리 추진체계 강화,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선제적 관리, 착한가격 모범업소 추가 확대, 도에서 관리하거나 결정하는 공공서비스요금 인상 억제 등 10가지 실천계획을 담아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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