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원인사 갈수록 파행적이며 객관성 없는 정치성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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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원인사 갈수록 파행적이며 객관성 없는 정치성을 띄고 있다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20.08.1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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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교육감 당선에 기여한 교원들이 약진하는 정실인사로 채워 -

 경북교육청은 14일 9월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겉으로 보면 예년과 달리 평온한 인사인 것처럼 보이나 내용을 잘 살펴보면 무질서하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이를 두고 현장에서는 적재적소를 빙자한 선거공신 위주라는 말이 나온다

 우선 초등 M교육장의 경우 임기만료되어 정년1년 전에는 학교장으로 전직시켜야하나, 교육감 선거에 기여했다며 인사권자와 빅딜을 해서 6개월 더하고 나머지 6개월은 의원면직을 약속하고 유임시키는 등 인사관리규정을 위반했다.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아울러 대부분의 신규 교육장들은 2년후에 있을 교육감 선거를 의식해서 적재적소라는 이름으로 선거 득표가 유리한 연고지에 발령을 내었다.

 초등으로 임용하는 본청 과장 두 자리도 CH, L 의 선거공신으로 채웠다. 
 이 또한 능력보다는 차기 선거를 의식한 인사라고 비판받고 있다. 
 지역청과 교육지원과장의 경우도 선거공헌도가 능력으로 왜곡 평가되어 인사발령을 한 예가 대부분이다.

 가령 장학사에서 바로 본청 장학관이되고 지역청 교육지원 과장으로 임용하였다.
 뿐만아니라 초등인사를 총괄하는 인사담당 B장학관의 경우 본청 경력도 교장자격도 없는데다가 교감 1년경력으로 장학관이 된 뒤에 다시 교장ㆍ교감ㆍ전문직 인사를 담당하는 자리에 임용하였다. 이러한 전례는 없는 경우이다. 

 이러한 사실에 전문성 경력보다 선거공헌도를 생각한 인사라며 현장 교원들의 우려와 비난의  제보가 쇄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학관의 이동과 임용을 보면 능력과 전문성을 도외시하고 인사권자의 정서적 동일감 즉 선거로 통하는 인사를 했다는 비판이 많다.

 중등인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과장 인사도 교육감과의 정서적 동일감 위주로 인사를 했다는 비판이 많다.
 이를 두고 현장의 K교장은 능력을 빙자하여 선거공신을 앉히는 등 일그러진 인사, 참신함을 빙자한 선거전략적 인사라며 비난하고 있다.

 이렇게 겉으로는 능력과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차기 교육감 선거를 의식하는 용렬하고 졸속 인사라는 비판이 많아 본사에서 기자들이 확인해 본 결과 위에 해당하는 일부 사람들은 실지 본인이나 부인을 동원하여 현 임종식 부인과 선거에 개입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태에 대해 여성 A교장은 학교를 비우고 정치적 행보를 일삼는 자만 장학관이 될수있는 한심한 인사행태가 언제 끝날런지 우려스럽고 선거 때마다 선거 중립을 강조해오면서 정작 인사시에는 선거기여도 중심으로 임용하는 한심스러운 행태가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개탄스럽다고 한숨을 내 쉰다.

 평소에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는 임종식 교육감이 정작 인사에서는 불통과 불신을 조장한다며
믿을 수 없는 표리부동의 인사행정을 자행하는 대표적 불신 행정이라는 비난이 많고,
 결국 이러한 행위는 진정한 경상북도 교육자간 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기에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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