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차례 해적퇴치 신화, 문무대왕함 두 번째 아덴만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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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차례 해적퇴치 신화, 문무대왕함 두 번째 아덴만 출항”
  • 한옥순 정치부장
  • 승인 2011.08.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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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부대 8진, 문무대왕함 8월 12일(금)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 환송식 -
   2009년 전반기 덴마크 푸마호(4. 7), 북한 다박솔호(5. 4), 우리 원양어선 오로라9호(5. 31) 등 일곱 차례의 해적퇴치로 우리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었던 문무대왕함이 청해부대 8진으로 두 번째 장도에 올랐다.
 


   청해부대 8진 문무대왕함(부대장 대령 정대만, 해사42기)은 8월 12일(금) 오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아덴만에서 우리 국적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6개월간 선박호송작전과 해양안보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환송식은 개식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파병 신고,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환송식 후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장도에 오른 청해부대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격려했다.
 

 
   김 해군총장은 이날 훈시에서 “아덴만 여명 작전으로 전투형 군대의 면모를 명확히 보여준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완벽한 전투태세, 엄정한 군기강과 강한 전우애로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해부대 8진은 4,400톤급 한국형구축함인 문무대왕함(DDH-II)과 해상작전헬기 1대, 특수전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팀, 해병대 경계팀 등 장병 300여명으로 편성되었다.
 


   문무대왕함은 지난 6월부터 집중 정비를 통해 최상의 장비정격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함정요원․검문검색대․항공파견대․경계팀 등 단계별 맞춤형 임무숙달 훈련과 전문관찰관들에 의한 훈련과 지도를 집중적으로 받았으며,
 
   지난 달 2회의 해적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한 차례의 파병경험과 35명의 파병 유경험자를 보유하고 있고, 7진까지의 임무수행 노하우까지 전수받은 이번 청해부대 8진은 야전 마취기․개복수술세트 등 의무장비를 탑재하였고
RIB의 방탄유리를 강화하는 등 장비 및 무장능력을 보강했다.
 

 
   또, 검문검색대는 다양한 해적 진압전술을 개발해 해적의 침투유형별 진압 모의훈련을 마쳤으며, 함정 요동상황하 해상사격훈련도 수십 차례 실시하는 등 전투능력을 향상시켰다.
 


  12일에 출항한 청해부대 8진은 9월 초순 아덴만에 도착하여 UAE 해군간 해상사격훈련, 전술기동 등 상호 연합기회훈련을 가질 계획이며, 이어 오만 살랄라항에서 청해부대 7진 충무공이순신함과 임무교대 후 내년 2월까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문무대왕함은 파병기간 중 정박기간을 이용하여 지부티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의료지원, 시설물 보수, 청소 등 다양한 민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청해부대는 파병 이래 우리선박 261척을 포함해 총 3,200여척의 국․내외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하고, 15차례에 걸쳐 소말리아 해적을 퇴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