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기간동안 응급진료체계 구축ㆍ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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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기간동안 응급진료체계 구축ㆍ운영한다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0.09.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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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전경
대구광역시청 전경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의 협조로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체계 구축·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관내 19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620여 개소와 문 여는 약국 1,264여 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편의점 등 1,514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 동네의원 15개소가 문을 열어 추석 당일 진료하는 일반 의료기관이 없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됐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시간은 대구시)와 구․군 및 응급의료포털 E-Gen(http://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시와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문 여는 병원 및 약국의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진료상황을 빈틈없이 점검해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의료기관 및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업소 확인을 위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많이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4일간 515개소의 문 여는 병․의원과 873개소의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해 응급의료기관 22개소 및 보건소에서 7,095건의 진료가 이뤄졌으며, 대구시와 8개 구․군 보건소에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했다.

 특히 추석 당일 비상진료에 참여한 24개소의 동네의원에서 1,221명을 진료하는 등 시민들의 의료 이용에 대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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