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도정평가단은 전문성과 현지성 등을 고려해 도와 시·군에서 추천받은 76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6명 등 총 182명으로 2013년 8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특히 제8기 도정평가단 위촉 사상 최초로 실시한 공개모집의 경우 경쟁률이 2:1(총 213명 지원)에 달해 도민들의 도정참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제8기 도정평가단은 전문성, 분야별 경력, 지역별 대표성을 고려해 시・군별로 선정되었으며, 연령별로는 최연소 이상민(19세, 천안고 재학)군에서, 최고령 이대구(77세, 아산시 거주)씨까지 10대에서 70대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전체 인원 중 여성 비율이 58명(31.7%)으로 여성참여가 확대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도정평가단원들은 5개 전문분야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도정 주요 정책에 대한 참여형 소비자인 도정 프로슈머(Prosumer)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는 앞으로 거버넌스(Governance)체계를 구축하는 촉진자(Facilitator)역할을 통해 도정평가단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