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사전점검 및 수리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적기 안전영농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하여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주관으로 8월22일부터 9월16일까지 4주간 ‘2011년도 가을철 도내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종합, LS엠트론, 신흥기업 등 국내 6개 농기계회사의 전문수리인력이 지원되어 업체별로 도내 18개 시·군의 읍면을 일정별로 순회하며 수리봉사 활동을 하게된다.

 금번 순회 검검 및 수리용 대상농기계는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건조기 등 가을철 영농에 활용 할 농업용 기계류로, 지난해 말 현재 강원도에는 경운기 39,801대와 농용트렉터 17,894대 및 콤바인 4,051대, 건조기 13,478대 등 총 110,59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농기계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농기계 사용시 불필요한 공회전방지와 급출발·급제동·급가속 운전자제와 반클러치사용 안하기 및 적정 저속회전, 정기적인 부품 청소와 교환, 타이어 공기압 조정과 표준적재량 지키기는 물론 작업전후 엔진오일, 냉각수, 연료량을 점검하여 규정량 보충 및 시동전 적절한 예열, 쟁기·로터리 작업시표준경심 유지와 과부하 방지, 작업 전·후 철저한 정비 등 농기계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도록하여 농기계 활용의 효율을 높여 나아가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