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부패 리더, IACC 의장· TI 회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3자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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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부패 리더, IACC 의장· TI 회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3자 화상회의
  • 강희경 편집기자
  • 승인 2020.11.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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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사무총장, IMF 총재, WEF 회장 등 국제기구 수장이 대거 참여하는 12월 개최 국제반부패회의 의제 논의
코로나 방역에 가장 성공적인 한국에서 개최 큰 의미 -
3자 화상회의 장면.   국제투명성기구(TI) 델리아 페레이라 루비오(Delia Ferreira Rubio) 회장( 좌측상단), IACC위원회 위겟 라벨르(Huguette Labelle) 의장(하단)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오른쪽)
3자 화상회의 장면. 국제투명성기구(TI) 델리아 페레이라 루비오(Delia Ferreira Rubio) 회장( 좌측상단), IACC위원회 위겟 라벨르(Huguette Labelle) 의장(하단)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오른쪽)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는 12월 1일에서 4일까지 열리는 국제반부패회의(IACC)의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공동 개최기관인 IACC위원회 위겟 라벨르(Huguette Labelle) 의장과 국제투명성기구(TI) 델리아 페레이라 루비오(Delia Ferreira Rubio) 회장을 11월 9일 오후 8시에 세종청사에서 화상으로 만났다.

 금번 제19차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제반부패회의에는 앙헬 구리아(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 뵈르게 브렌데(Bo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 국제기구 수정들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국제반부패회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민·관 합동 포럼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와 개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1983년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된 후로 격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위겟 라벨르 IACC 의장은 지난 2월에 회의 점검차 한국방문 시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한국정부의 강력한 부패척결 및 청렴사회로의 의지를 느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과 반부패 대응방안이 핵심인 바, 개최국가 한국은 코로나19를 투명한 정책과 IT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가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국제반부패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반부패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비정부기구 TI의 델리아 페레이라 루비오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과정에서 주의해야 하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의 투명성, 의료와 백신 접근의 공정성의 문제는 전세계가 공동 논의해야 할 주된 과제라고 언급하였다.

 전현희 위원장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이번 국제반부패회의가 사상 최초로 온라인 비대면 회의로 개최되어 누구나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과 관련해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심각한 피해를 미치고 있는 바, 동 회의에서 공정한 시스템 마련을 위해 전 세계 지구촌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으기를 바라며,

 또 국제사회 반부패 저명인사 뿐 아니라, 각국 정부의 반부패 총괄기관 고위급들도 같이 참여하는 고위급 세션에서 반부패공약을 같이 공표함으로써 반부패 연대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같은 날 시작된 WE대한약속 챌린지 ‘부패를 반대합니다. 청렴을 약속합니다(Say No to Corruption. Say Yes to Integrity.)’에 동참하는 취지로 다 같이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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