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통령이 결자해지(結者解之)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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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통령이 결자해지(結者解之) 하라
  • 김청수 정치1.사회부장
  • 승인 2020.1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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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와 직무배제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법을 수호해야 할 법무부장관이 “제도와 법령만으로는 검찰개혁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스스로 초법적 무리수임을 인정했다. 무엇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수(手)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윤 총장 임명을 반기던 여당 국회의원들의 낯간지러운 찬사를 기억한다. 
 그 때의 말과 글이 지금은 비수가 돼 스스로에게 꽂힌다. 
 정치적 이해에만 매몰돼 이리저리 휘둘리는 이 가벼운 사람들이 국정을 주무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디 계신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자세로 공정하게 처리해 달라”던 대통령 아니셨던가.

 대통령만이 추 장관의 폭주를 막을 수 있다. 대통령만이 법치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민주를 참칭하는 괴이한 독재를 멈추라.

 대통령이 결자해지(結者解之) 하라. 

                        2020. 11. 25
                국민의힘 대변인 윤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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