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이후 사흘째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접속 지연 등 오류가 계속되고 있다.
4일 오전 9시쯤 EBS 온라인 클래스에는 화상 수업 서비스 접속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화상수업에 문제가 있다는 신고가 있어 관련 프로그램을 수정했다"며 "지금은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개학 첫 날인 지난 2일 오전 8시 52분부터 같은 날 오전 9시 15분까지 'e학습터'에 접속이 잘 되지 않고, 3일도 진도율 확인과 시간표 프로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학생 초대 링크 발송 기능이 구현되지 않았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습 공백 방지와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해 EBS와 교육부가 공조하여 만든 온라인 개학 학교 교육 플랫폼이다.
교육부가 공개한 3일 오후 5시 기준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일 공공 LMS 누적 접속자 수는 총 121만5856명으로, 화상수업 서비스 접속자는 총 40만3367명이었다.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일일 접속자 수는 각각 43만4495명, 78만1361명,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온라인클래스 19만8635명, e학습터 17만388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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