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참여자 선정 완료...1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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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한 달 살아보기' 1기 참여자 선정 완료...1일부터 시작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1.04.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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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가 경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주에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1기 참여자 23명이 지난 1일부터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1기 귀농·귀촌 희망자 ▲2기 청년창업 희망자 ▲3기 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10여 세대,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모집된 1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며, 시는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에 나서 총 13세대, 23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의 출신지역은 ▲인천광역시 ▲경기 안양시 ▲경기 여주시 ▲경기 의정부시 ▲경기 하남시 등 수도권을 포함해 ▲울산 ▲대구 ▲부산 등 경주와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지역 등으로 다양하다.

 1기 참여자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를 정해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지인 집, 민박, 게스트하우스, 펜션, 원룸, 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에서 현실적인 경주 살아보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단순한 여행 참여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탐방 및 현장조사, 교육 참여, 체험활동, 정보습득 등을 직접 계획하고 경주에 체류하며 자연스럽게 도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문화·관광지·재래시장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자가 일정 기준의 수행점수를 달성하면 1세대 최대 50만원 이내의 숙박료와 프로그램 참여 활동비, 여행자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다만 그 외 추가 비용과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한 달 동안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활동 내역을 주 1회 이상 SNS 등 온라인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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