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광복절 연휴 델타 전파시 대규모 유행 위험'...이동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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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광복절 연휴 델타 전파시 대규모 유행 위험'...이동 자제 부탁
  • 공재벽 사회부차장
  • 승인 2021.08.1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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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방역 당국이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될 경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델타 바이러스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높아 1명이 5명 이상을 감염시킬 수 있고, 발병 초기에 전염력이 높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되거나 또 남을 감염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상당수 있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동거 가족 이외의 사람 간 만남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이번 광복절 연휴에 만남, 이동, 집회 등으로 델타 변이가 전파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번 연휴에 가족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갖고, 여름휴가를 다녀온 뒤에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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