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에는 삼척시와 동해시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청, 조달청, 고용노동부, 道산업경제진흥원, 道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참여하여 자금, 판로, 수출, 인력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강원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는 올 한해 8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춘천을 비롯한 7개 시·군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강원도는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가능한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해결이 어려운 애로사항이 접수될 경우 빠른시일 내에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박종훈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애로상담뿐만 아니라, 강원도 경제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기업인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강원도는 향후 태백(10월), 강릉(11월), 원주(12월)에서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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