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1인천세계음식문화박람회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7회에 걸쳐 개최한 인천음식문화축제의 노하우와 2년간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하여 일회성, 낭비성 행사내용은 과감히 배제하여 예산을 큰 폭으로 절감하고 식품기기·용품관, 프랜차이즈 창업관을 운영함으로써 최근 외식산업 증가추세를 반영하며, 한국과 세계 음식문화를 교육·체험하는 살아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였다.
동 행사는 크게 공연을 비롯 전시, 경연, 참여·체험으로 구분되며,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보고 즐길거리를 준비하였다.
먼저, 무대공연으로 행사 첫날(10.7) 개막식과 함께 인천교통방송 특별 공개방송이 진행, 식전행사 난타가 공연되고 식후행사로 안치환, 김종환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할 예정이며, 이 외 세계전통공연, 미니콘서트, 밴드, 지역 동아리 공연 등 3일 내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시관에서는 세계음식, 한국음식, 북한음식, 떡, 주류, 좋은식단 등 외국 여러 나라 음식, 우리나라 반상차림, 유명 주류 등을 전시한 음식전시관과 식품과 관련한 다양한 기기·용품이 있는 식품기기·용품관, 제조가공 식품 홍보를 위한 식품산업관 등이 전시·운영(판매)된다.
또한, 한식 세계화 등 스타쉐프 발굴·육성을 위한 경연대회로 인천세계 요리경연대회 및 인천학생제과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참여·체험프로그램으로 천연조미료·케익·김치·피자·세계요리 등 다양한 음식만들기 코너를 운영 하고, 참가는 http://cafe.naver.com/incheonfoodfair 을 이용하여 누구나 신청·참여 할 수 있다.(단, 이주민 우선 또는 선착순)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음식박람회가 대표적인 저비용·고효율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운영방식을 시 주관으로 변경하여 투명성을 제고시키며, 동 행사를 발전시켜 2014 아시안게임 개최 기간 중 우리 시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인상깊은 볼거리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위생·청소·소방 등 행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방지하는데도 적극 노력함으로써 인천세계음식 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는 시 및 군·구 홈페이지, 인터넷(26일 이후 Naver, Daum)을 이용 확인 가능하며,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위생정책과(☎440-2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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