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 수질개선 및 하수도 악취개선 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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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 수질개선 및 하수도 악취개선 방향 발표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1.10.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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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오수간선관로 위치도

 대구시는 10월 5일 ‘신천 프로젝트 사업’ 및 ‘신천관리’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향후 하수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방향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대구시는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전국 최하위 수준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 제고를 위해 당초 재정사업으로만 추진하던 것을 재정사업과 민간투자(BTL)을 병행 추진해 우·오수 분류화에 가속을 붙일 예정이다.

 신천수질개선에 대해 기존 합류식과 분류식이 혼재돼 소량의 우수에도 하천 내 잦은 월류발생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오수차집관로 외에 2018년도부터 신천, 범어천 분류식 전용 오수간선관로를 신설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천주변 지선구간에 대한 우·오수분류화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관로중심의 오수관로 신설에서 일정한 면단위 정비사업으로 전환 추진해 지선관로 사업구간 내 주택에서 배출되는 하수관로까지 우·오수 분류화를 실시하여 관로 오접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하고,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시 노후 하수관로외 우·오수 분류화를 병행 추진하여 우·오수 분류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스마트하수도 시스템 구축사업에 공모해 스마트하수도(도시악취)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한 사업이 확정되어 향후 스마트 하수도 구축으로 하수도 관리체계를 개편하여 선도적인 하수행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맑고 깨끗한 신천조성을 위하여 우·오수 분류화사업이 꼭 필요하므로, 앞으로 사업추진 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한 신천 수질개선으로 하류 금호강, 낙동강수질 개선을 통해 신천, 금호강, 낙동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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