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 대선캠프가 13일 이언주 전 국회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 이인기 전 국회의원을 총괄특보 겸 경북 공동선대위원장, 강석진 전 국회의원을 상황부실장 겸 경남 공동선대위원장, 김성회 전 국회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홍 후보가 지난 10일 ‘승리의 열린캠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후 영입인사가 연이어 발표 돼 열린캠프 구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언주 공동선대위원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영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재선 국회의원(19·20대)을 지낸 그는 미래를향한전진 4.0 대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미래통합당 부산 남구을 후보 등을 역임했다.
이인기 총괄특보 겸 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4선 국회의원(15·16·17·18대)을 지냈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다.
강석진 상황부실장 겸 경남 공동선대위원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그는 3선 경남 거창군수, 초선 국회의원(제20대)을 지냈다.
김성회 인재영입위원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했다. 그는 초선 국회의원(제18대)을 지냈다.
인사 영입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널리 있는 인재들을 계속 영입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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