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외국인 투자지역 기업인 11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창 외국인 투자지역은 지난 8년 동안 생산, 수출, 일자리 창출 성과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우리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고, “지난 9월 15일 정전피해로 인해 오창 외국인 투자지역 3개 기업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도에서도 대책마련을 위해 중앙에 건의하는 등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 지사는 “최근 외국인 기업 투자유형이 신규투자 보다는 증액투자가 60% 정도 차지하고 있어 기업대표님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달라”라고 오창 외국인 투자지역 기업인들의 증액투자를 당부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오창 외국인 투자지역은 세계적인 불황속에서도 ‘09년 대비 ’10년 생산 증가율이 57.2%, 수출 증가율이 37.2%로 성장했고,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 및 첨단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더 우리 도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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