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발전 방안 모색 전문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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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발전 방안 모색 전문가 간담회 개최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1.1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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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대구로’ 출시 1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 점검과 지역 경제 플랫폼으로의 발전 도약을 위한 민관 전문가 참여 간담회를 12월 15일 오후 4시에 시청별관 201동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디지털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출시한 지 채 100일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지역공동체 정신에 기반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으로 주문액 100억을 돌파하는 등 전국 공공배달앱 중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한 ‘대구로’의 향후 발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다.

 지난 11월 24일 위드코로나 시대, 시민과 함께 하는 골목경제 살리기란 주제로 열린 제22회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착한 소비 활성화 방안으로 ‘대구로’의 역할과 보완점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에선 산업연구원 박정수 박사, 계명대 김민정 교수,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의 운영사인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주영 실장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플랫폼 경제의 중요성, 대구형 배달 플랫폼이 나가야 할 방향, 경기도 배달앱 사례 및 협력 발전 방향 등의 주제 발표를 하고, 가맹점주, SNS인플루언서, ESG위원회 등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구로’ 가맹점 추가 확보 전략, 시스템 고도화, 통합 생활 플랫폼으로의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하게 된다.

 대구시와 인성데이타(주)는 시민원탁회의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과 전문가 간담회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들을 모아 내년도 및 향후 ‘대구로’ 운영에 접목해 ‘대구로’를 시민들과 가맹점이 더욱더 만족하는 배달앱으로 운영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통합 생활 서비스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로의 초기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구로가 명실상부한 소상공인의 지원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배달업계의 독점적 구조 개선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선 착한 소비 운동을 통한 시민들의 대구로 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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