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확산 위해 전문가와 협약기관 의견 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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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확산 위해 전문가와 협약기관 의견 수렴 나서
  • 김정오 보도위원
  • 승인 2022.02.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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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K-CP)’ 도입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마련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매뉴얼과 운영방안에 대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8월 국민권익위와 청렴윤리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6개 공기업과 전문가 5인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 정책 간담회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개선해 5월경 배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국내·외 문헌 분석,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토론회 등을 통해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매뉴얼(세부 지침서) 초안을 개발했다.

 매뉴얼에는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의 핵심지표, 운영실적 심사기준, 평가·인증 등 운영방안을 담았다.

 국민권익위는 매뉴얼 배포에 앞서 4월까지 6개 업무협약기관과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한전, LH 등의 기관은 매뉴얼에 따라 운영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국민권익위는 기관의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중점 추진사항 및 보완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5월 매뉴얼 배포 이후에는 ▲ 20개 희망기관 대상 청렴윤리경영 실적 심사·평가 ▲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컨설팅 및 국민권익위 포상 ▲ 공공기관 대상 청렴윤리경영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청렴윤리경영 실천을 유도한다.

 전현희 위원장은 “국민권익위는 부패방지 총괄기구로서 경영부문 투명성 제고와 청렴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착수한 ‘청렴윤리경영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평가·인증체제 마련이라는 긴 여정의 큰 반환점으로 오늘 논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청렴도 20위권 진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렴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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