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이 국민 통합 없이는 우리 사회 위기 극복이 불가능하다며 통합을 거듭 강조한 가운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국정과제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 당선인은 1일 "코로나 19 등 국내 위기가 전시와 다를 바가 없다며, 하나 된 단결과 국민 통합 없인 위기 극복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 갈등을 야기하고, 통합을 해치는 것으로 이득을 보는 세력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윤 당선인은 "걸프협력회의, GCC 소속 주한대사들과 만나, 양측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모레 오전 제주에서 열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다.
윤 당선인은 "지난 2월 제주 선거 유세 당시 당선인 신분이 되면 추념식에 참석하겠단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참석 이유를 설명했다.
윤 당선인이 4.3 추념식에 참석하게 되면 보수 성향 정당 출신 대통령이나 당선인 가운데 첫 참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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