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80곳에 공익사업비 11억 원 지원
상태바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80곳에 공익사업비 11억 원 지원
  • 심순자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2.04.1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는 2022년도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지원사업 80개를 선정하고, 총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시민들의 사회단체활동을 지원하고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 협치소통 ▲ 평화·인권·시민교육 ▲ 환경자원순환 ▲ 일자리경제도심재생 ▲ 해양항공교통 ▲ 보건복지안전 ▲ 문화관광체육 등 7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는 올해 사업에는 지난 1~2월 공모기간 동안 모두 119개 단체가 신청했다.

 시는 비영리 민간단체 활동가, 대학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3일 간의 심사를 거쳐 80개 지원사업과 각 사업별 지원금액을 결정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사업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단체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10개 사업을 예비후보로 선정해 놓음으로써 사업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공익활동 지원을 극대화했다.

 선정결과는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소통참여-비영리단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결정된 지원금액에 맞게 세부실행계획서를 제출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게 되며, 교부받은 보조금은 각종 공익사업에 쓰인다.

 한편, 지난해에는 비영리민간단체 74곳에 9억8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지난해 추진했던 공익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기획서 작성, 회계교육 등 비영리단체 운영과 관련된 실무교육을 진행해 단체의 공익사업 역량 강화 및 단체 운영 내실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 “이 사업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조직인 비영리민간단체의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비영리민간단체의 주체적 활동을 보장하고 시정과의 상생·보완 효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