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협소한 도로 집단민원 현장 찾아 주민 의견 청취
상태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협소한 도로 집단민원 현장 찾아 주민 의견 청취
  • 김정욱 경기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2.05.13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경기 용인시 죽전동 도로 개설 및 도시가스 공급을 요구하며 집단 고충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관련 현황을 브리핑받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3일 경기 용인시 죽전동 도로 개설 및 도시가스 공급을 요구하며 집단 고충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관련 현황을 브리핑받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일원 협소한 도로로 인해 오랫동안 통행 불편과 도시가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인근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13일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일원 주민과 학생들은 도로 폭이 좁고 포장이 되지 않아 오랫동안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이 때문에 도시가스 공급도 어려워 생활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들은 2006년부터 협소한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가스를 이용하게 해 달라는 민원을 용인시 등에 수차례 제기했으나 용인시는 예산부족과 지역여건상 도로 개설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주민들과 CSIS국제학교 학생·학부모 248명은 지난 해 11월 국민권익위에 도로개설을 통한 도시가스 공급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민원현장을 확인한 후 죽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학생·학부모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용인시·㈜삼천리도시가스 관계자 등과 합리적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된 집단민원을 원만하게해소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현장방문을 계기로 도로 개설과 도시가스가 원만하게 공급돼 주민들의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환경도 동시에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