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31일 칠성동 2본점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마케팅 방안 지원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및 광고 방안’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강의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민대영 어반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매출 향상을 위한 인스타그램 운영 전략과 비즈니스 프로필 활용에 관하여 전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민대영 대표는 “최근 보증금 및 임대료 부담을 가지는 소상공인들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내 가게를 하나 더’ 가진다는 생각으로 마케팅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창구로서 미디어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인스타그램을 수익을 창출하는 미디어 커머스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나누고자 한다”고 실질적인 SNS 활용 방안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영삼 대표(복어세상 운영)는 “‘맛과 청결은 기본’ 이라는 생각으로 외식업을 운영해왔지만, 최근 비대면 배달업이 증가하면서 기본 이외의 요소가 간절한 와중 무료 강의가 있다는 소식에 신청해 참여했다”고 말하면서 “다양한 마케팅과 브랜딩을 기초부터 알 수 있어 유용했으며 중장년층 선호 메뉴를 SNS를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20-30대 젊은 층과 확대해 활용하겠다”는 후기를 남겼다.
임성훈 은행장은 “올해 5월 개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경영 컨설팅, 다양한 무료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어깨동무지원센터는 최근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CEO 연령대, 업종별로 알맞은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밖에도 1:1 방문컨설팅, 국가지정사업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어깨동무지원센터는 2022년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전과정을 무료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