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따르면, 파독간호사 40여명이 23일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백제단지는 행사 참석 전 고국의 역사‧문화유적지 체험을 위해 한영순(여‧68) 재독한인세계상공인연합회장의 인솔에 따라 방문한 것이다.
파독간호사들은 이날 백제단지에서 문화‧교류 강국 700년 대백제의 역사‧문화를 느끼며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파독간호사에 대한 환영의 자리에서 “파독간호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한국을 국민소득 2만 달러,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만드는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재외한인간호사대회는 기조강연과 네트워크구축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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