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식재산은 국익 지켜내는 핵심 성장동력...정부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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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식재산은 국익 지켜내는 핵심 성장동력...정부가 적극 지원'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22.09.0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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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식재산은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정부가 지식재산의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지식재산의날 기념식’ 서면 축사를 통해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하는 나라, 상상력이 지식재산을 통해 핵심 경쟁력이 되는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축사는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 문화예술 등 인간의 창조적 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창출되는 지식재산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국익을 지켜내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제특허 출원 건수는 세계 4위, 인구·GDP(국내총생산) 대비 특허 출원은 세계 1위를 달성했다”며 “세계를 열광시킨 한류 콘텐츠 수출로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는 2020년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노고로 우리 지식재산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세계 각국은 지금 자국의 생존과 안보를 위해 미래 전략기술과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총성 없는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며 “양질의 지식재산 창출과 권리 보호에 노력해온 지식재산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지식재산의날 주제인 ‘지식재산과 청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혁신하다’를 언급하며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상상을 실현하고, 마음껏 도전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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