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역건설경기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설사업장별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일‘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공사는 대책회의에 앞서 사전 사업장별 점검회의를 통해 현장별 애로사항 및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2일 대책회의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도시공사의 사업장별 담당자들과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기록적인 물가상승, 금융시장 불안,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사는 건설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쌓고 지역건설자재‧인력‧장비 사용을 독려하는 등 연말까지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미래지향적인 부산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상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내 경기 악화에 따라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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