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한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를 오는 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참사 현장에서 발견된 유실물 가운데 4일까지 모두 229점이 반환됐지만 781점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 돌려주지 못한 물품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애초 6일까지였던 운영 기간을 오는 13일까지로 일주일 늘린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엔 센터를 24시간 운영했지만 연장된 기간인 7일부터 13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밤 8시까지만 문을 연다.
보관돼 있는 유류품은 경찰청의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로스트 112'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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