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의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정 부의장은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총 227표 중 199표를 얻어 당선됐다.
정 부의장의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다.
정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다수당의 일방적 독주가 아닌 대화와 소통으로 협치와 합의가 이루어지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회 윤리특위 구성안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도 통과됐다.
또 9일 의원 181명 명의로 제출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본회의에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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