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용기서 윤 대통령 특정기자 면담 논란에 '인연 있는 기자와 편한 대화'
상태바
대통령실, 전용기서 윤 대통령 특정기자 면담 논란에 '인연 있는 기자와 편한 대화'
  • 정득환 논설위원
  • 승인 2022.11.1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
용산 대통령실 전경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전용기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를 따로 불러 대화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평소 인연이 있는 기자와 이동 중에 편한 대화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 브리핑에서 특정 기자들이 따로 불려간 모습을 다른 기자들도 봤다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말하면서 윤 대통령과 해당 기자들이 나눈 대화는 취재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또 대통령 순방은 국민 세금으로 이뤄지며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했는데 이런 사적 대화가 적절하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자신이 평가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앞서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지난 13일 밤, 캄보디아 일정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특정 언론사 기자 2명이 승무원 안내에 따라 윤 대통령 부부가 있는 공간으로 이동해 한 시간가량 대화한 사실이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