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6일 인천공항 스카이돔 체육관에서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공항 합동자원봉사단, 영종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김치! 김장나눔 봉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총 17,000㎏(8,500포기)로 인천시 전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취약계층 1,42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했다.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인천공항공사와 사회공헌사업(ESG)의 일환으로 자원봉사 컨설팅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기탁금 1억7천만 원으로 9월 ‘으랏차차 알찬 영양밥차’를 시작, 내년 5월까지 총 9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설계해 합동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김치 담금행사 또한 그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김장나뭄 행사를 계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김장김치 지원과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내 김장재료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김장 담그기에 나선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김장철을 맞이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확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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