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 달간 동대구역 광장에서 '파워풀대구' 전시관 운영
상태바
대구시, 한 달간 동대구역 광장에서 '파워풀대구' 전시관 운영
  • 이정원 취재부차장
  • 승인 2022.11.2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에 이색 투명 에어돔 전시관을 설치해 대구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아트랩범어, 펙스코(FXCO)에서도 대구의 이중매력과 특별한 시민들의 삶을 함께 소개한다.

 ‘반갑다대구! 파워풀대구’라는 기치 아래 열린 이번 전시관은 동대구역 광장에서 11월 18일(금)부터 한 달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시브랜드 콘텐츠 소개(시정비전, 미래신산업, 예술, 명소 등) ▲홍보영상 송출 ▲온·오프라인 참여 이벤트 ▲클래식 팝업 공연 등 대구 소개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관 내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우유상자를 감각적 입체디자인으로 쌓았고, 시민 개인이 정의하고 바라는 대구는 어떤 도시인지? 물음을 던지면서 도시브랜드 콘텐츠, 대구 미래 50년, DNA of Daegu, 홍보영상 송출, 조경,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시관 외부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 ‘도달쑤와 가위바위보 주사위 게임’, ‘인어스 브라스 금관 5중주’와 ‘인어스 현악 앙상블’ 연주 등을 통해 시민참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젊은층의 활발한 공유와 확산을 위해 온라인상 SNS인증샷 이벤트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전시관이 설치된 장소는 지난 10월 완공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빗방울의 파문을 조형화한 동대구역 디자인광장이다. 휴게공간, 조경, 야간조명이 어우러져 있어 내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특색있는 대구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트랩범어에서는 벽면공간(67.5m)을 활용해 대구의 이중매력(▲낮낮밤밤 ▲대로샛길 ▲오래새록 ▲원래요즘 ▲빠릿느릿 ▲열정냉정 ▲크게작게)과 열정적인 시민의 삶과 공간을 담은 사진공모작으로 ‘파워풀 마이 라이프’ 20점과 ‘우리동네를 자랑합니다’ 12점이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펙스코(FXCO)에서는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올 한 해 동안 취재해 SNS채널에 게시한 다양한 분야의 특별한 시민 20명에 대한 이야기 ‘피플人대구’의 오프라인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 전시는 추후 대구시 누리집에 e-book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피플人대구’는 2018년 ‘우리의 대구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시민 190명의 이야기가 취재 조명됐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자유와 활력을 향해 매진하는 파워풀 대구의 매력과 시민들의 삶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색적인 전시 형태로 한 달간 운영하기에 많은 내방객과 함께 SNS상 활발히 소통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보다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