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 무엇이 두려워서 이태원 참사 유족간 소통 막는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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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무엇이 두려워서 이태원 참사 유족간 소통 막는가?' 비판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2.11.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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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이태원 참사 유족들에게 유족 간 소통을 위한 연락처 공유를 하지 않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무엇이 두려워 이태원 참사 유족 간의 소통까지 차단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유가족들에 따르면 정부가 유족 간 소통을 위한 연락처 공유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고 한다. 담당 공무원은 유족 간에 연락처가 공유되지 않게 하라는 교육까지 받았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심지어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유가족 연대가 있어야만 연결해 줄 수 있다는 황당무계한 답변을 받은 유족도 있었다고 한다”면서 “유가족이 서로의 연락처를 모르는데 어떻게 유가족 연대를 만든다는 말인가. 정부가 말도 안 되는 억지로 유족들의 연락을 막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는 유족들의 목소리를 막으려 한 것 아니냐”면서 “정부는 누가 유족 간의 소통을 막는 방침을 정했고 지시했는지 밝히기 바란다. 또한 지금이라도 유족 간 소통 채널을 열어주고 연락처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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