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영장 청구
상태바
검찰,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구속영장 청구
  • 이무제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2.11.29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29일 서 전 실장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 전 실장은 고 이대준 씨 피살 다음 날인 2020년 9월 23일 새벽 관계장관회의에서 ‘자진 월북’을 속단하고, 이와 배치되는 첩보를 삭제하도록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4일과 25일 잇따라 서 전 실장을 소환해 이 씨 피살 전후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조사했다.

 조사에서 서 전 실장은 첩보 삭제를 지시한 적이 없다며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