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책협의회...'인천 발전 위해 여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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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책협의회...'인천 발전 위해 여야 없어'
  •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 승인 2022.11.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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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인천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인천시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인 유정복 인천시장 등과 함께 정책협의회를 열고 자신의 지역구가 속한 인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 계양을이 지역구인 이재명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다른 인천 지역 민주당 의원,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인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치 집단이 나뉘기는 했지만, 최종 목표는 인천시의 발전, 인천시민의 더 나은 삶인 만큼 '누가 더 잘하나'를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시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민주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이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한 유정복 시장은 "손을 잡고 함께하는 모습이 우리 국민이 바라는 모습 아닌가 생각한다"며 "인천 발전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데 저와 인천시 공직자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화답했다.

 민주당은 이날 협의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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