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의 신망있는 과학자들은 2012년과 관련된 위협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지구는 지난 40억여년 동안 아주 잘 지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구 종말론은 "인터넷 괴담"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이를 입증할 사실적 근거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오는 13일 개봉되는 소니사의 블록버스터 `2012'는 옛 마야 문명의 달력에 예시된 대로 2012년 지구가 종말을 맞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미지의 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있다.
2012년 종말론을 신봉하는 사이비 과학자들과 공포영화 열광팬, 인터넷 논객들은 먼 옛날 수메르인들이 이미 이 행성을 발견했다면서 NASA가 이 행성에 관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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